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7월 29일 부산의 자매도시이자 이번 원정대 일정의 종착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로브스키 공원에서는 '제2회 부산데이'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K-POP 공연대회, 부산시 홍보관 운영, 부산관광사진전, 한국음식과 한국의 전통놀이, 태권도 등 문화체험전이 열려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원정대 일정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우천의 날씨 속에서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들이 한국과 부산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2017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지난 7월 11일 부산항을 출발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기까지 총 3개국(중국,몽골,러시아)의 주요 도시를 거치며 부산데이 행사, 백두산 답사, 대학생 친선 교류, 역사탐방,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부산영화제, 유라시아분기점 기념식, 항공우주센터 견학 등 부산과 유라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와 물류루트 개척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작년보다 더 풍성해진 방문 도시와 행사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2017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발자취 다시보기

(1)출정식 '희망의 길, 하나의 길, 통일의 길로 떠나는 유라시아 부산원정대'(7.16)

(2)독도, 블라디보스토크 - '부산데이' 행사 (7.12~14)

(3)하산, 연길, 용정 (7.15~16)

(4)이도백하, 백두산 '통일염원' (7.17)

(5)몽골 울란바토르(7.19~21)

(6) 러시아 이르쿠츠크(7.22~23)

(7)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7.26)

(8)러시아 모스크바(7.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