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우리 재단은 지난 6월 23일, 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람과 평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슬로건으로 '2022 유라시아 도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제1세션에서는 '부산-중앙아시아도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지낸 백주현 전 대사가 좌장으로 바큿 듀쎈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등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제2세션에서는 '부산-중앙아시아 도시 간 실질적 교류 방향 제언'을 주제로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고재남 유라시아정책연구원장 등이 발표와 토론에 참석했습니다.

또한, 이날 참가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대사관과 향후 실질적 교류 추진에 대해 논의도 있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계정세 등을 고려해 부산시와 중앙아시아 도시 간 교류 확대 필요성, 자매도시 체결 등 구체적 사업 방안에 대해서 발전적인 제언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 재단은 오는 9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교류와 네트워크 발굴, 중앙아시아 도시 대상으로 2030월드엑스포 유치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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