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 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보도일자 : 2018. 7. 17

- 보도내용

: 고려인 숨결 깃든 카자흐스탄서 '한국 알리기'에 나서

20~23일, 부산퀴즈쇼·한복체험·한국음식 시식회 등 운영...현지인과 교류

부산시는 유라시아 교류협력과 신북방 진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1일 부산을 출발한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의 단원들이 카자흐스탄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부산과 한국문화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소련시절 러시아 연해주지역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 동포들이 정착한 곳이다. 20일 카자흐스탄 호르고스에 도착한 단원들은 특별경제구역청을 먼저 둘러보고, 수출입 물류 시스템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와 현 수도 아스타나에서 '부산데이(Busan Day)' 등 다양한 교류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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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원문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59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