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 뉴시스뉴스 허상천 기자 

- 보도일자 : 2019. 08. 07

- 보도내용

: 부산에서 베를린까지’라는 주제로 지난달 17일 출정한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마지막 방문도시 독일 베를린에 도착,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7일 오후 베를린에서 ‘부산-베를린 친선 평화 음악회’를 열고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며, 남·북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악회에는 양 도시 관계자를 비롯해 대사관 관계자와 양측 공연단, 대장정 단원, 현지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대장정 공연단뿐만 아니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해 브람스·바흐·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함께 아리랑과 부산찬가를 베를린 하이마트하펜 뉴쾰른 극장에 울려 퍼지게 할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양측 공연단 무대뿐만 아니라 부산홍보사진전, 친선교류회도 마련해 향후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사원문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07_0000734160&cID=10899&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