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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돈의 중국 마케팅 (87) 중국과 러시아 <46>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01.10

[조선비즈]

 

 

구소련 시절에도 상품광고 있던 露, 외국 브랜드에 포용적
中, 애국마케팅 노골적으로 전개하는 본토 회사 많고 호응도 커
두 나라 모두 체제 선전 정치광고, 공익광고를 수단으로 한 계도에 힘써 

 

마케팅과 광고는 시장경제의 정수(精髓)라 할 만하다. 물론 시대가 바뀌는 데 따른 변화는 당연하다. 매체는 디지털 위주로 바뀌었다. 유통도 변했다. 소비자는 이제 대중(大衆)이 아니라 개인, 그리고 표적화된 분중(分衆), 소중(小衆)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번에는 광고라는 자본주의의 총아가 전혀 이질적인 사회주의 종주국 소련, 또 사회주의를 함께 했으나 개혁개방 후 ‘사회주의적 상품경제’를 선언했던 중국, 그리고 구소련 해체 과정에 전면적 시장경제의 도래를 겪은 러시아에 어떤 모습으로 이식되었는지 알아보면서 두 나라의 현재 실체에 조금 더 다가서 본다.

 

구 소련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국가로 구현했던 곳이기 때문에 당간부나 관변 학자의 입에서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상업광고는 부르주아 자본계급의 폐해이다. 마케팅은 상품을 팔기 위해 일부러 상품을 차이나게 한다. 인위적으로 경제를 부양하는 거품이다.’

 

 

(이하생략...)

 

 

출처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6/202001060277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