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올해 '제10회 부산항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라시아 게이트웨이, 부산항'을 슬로건으로 펼치는 이번 부산항축제는 부산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제고하고 부산항의 미래를 담아내기 위해 개막행사를 올해 141년의 역사를 간직한 부산항 북항에서 26일 오후 6시50분부터 세계적인 명성의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MSO)의 65인조 교향악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이 공연은 스베틀라노프 지휘 콩쿠르 출신으로 라디오프랑스 등을 지휘한 벤자민 엘린 이 맡는다...(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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