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키위, 첫 ‘몽골 수출길’
한국농어민신문/강재남기자
제주산 키위가 처음으로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는 지난 12일 인천을 통해 한라봉과 레드향 등 만감류와 스위트골드키위 몽골 수출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농협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다음달 말까지 만감류 2~3톤, 스위트골드키위 2~3톤을 몽골 울란바토르로 수출할 계획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산 키위가 몽골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만감류와 키위 수출을 통해 시장 반응 등을 살펴 내년부터는 물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감류와 키위를 제주시농협 브랜드 제즈머라이즈로 묶어 수출하는 전략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와 제주 농산물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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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