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재확산에 락다운 잇따라…상하이 홍콩 증시 이틀 연속 폭락
조선일보 I 김은정 기자
중국 코로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경제가 충격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와 홍콩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내리고, 스마트폰과 자동차 제조까지 차질을 빚게 됐다.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 기업 5곳에 대한 상장폐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뉴욕에서 중국 빅테크주가 급락한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다른 어느 나라보다 하락폭이 크다는 점을 보면, 이 이슈만으로는 설명이 힘들다. 침공일인 2월24일 이후 14일까지 나스닥은 6.6% 하락한 데 비해 항셍지수는 14.7%, H지수는 18.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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