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물품나눔을 통한 국제교류사업 추진
로컬세계 I 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3월부터 8월까지 몽골 울란바토르市(성긴하이르항 자치구 및 성모자선진료소)에 보낼 재활용 의류(춘추복,동복)와 학용품 등을 수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부터 몽골과 꾸준히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온 남구에서 2022년 올해도 몽골 울란바토르市에 기증할 의류와 학용품을 남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집한다.
몽골이 추운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오는 8월까지 여름옷을 제외한 동복과 춘추복 위주로 의류를 수집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방이나 필통, 색연필, 크레파스 등 학용품도 함께 수집하여 분류·선별작업을 거친 후 9월에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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