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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北 호응만 한다면 당장 가능한 남북협력분야 많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9.12.03

[연합뉴스]


연철 통일부 장관은 2일 "금강산 관광 이외에도 아직 남아있는 남북 간 협력의 공간들을 적극 발굴하고 넓혀 나가겠다"며 "북한이 호응만 해온다면 당장 실천 가능하면서도 남북 모두에 도움이 되는 협력 분야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금강산 시설 철거 요구와 관련해서는 "남북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입장 차이가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우리도 북한과 똑같이 대응해야 한다, 북한이 무엇을 해야만 우리도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식의 엄격한 상호주의를 외치는 목소리도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현상을 유지하거나 악화시킬 수는 있어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하생략...)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1912020400005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