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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승부수 던진 문 대통령, 북한 호응할까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01.10

[한겨레]

 

 

7일 신년사 “북미 교착 속 남북협력 증진 현실적 방안 모색”
남북관계 독자적 목소리 내겠다는 뜻
철도연결, 개성공단, 접경지역 협력, 스포츠 협력 등 구체적 제시
북한이 요구하는 한미훈련 중단 등 없어, 반응 미지수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북미 대화가 본격화되면서 남과 북 모두 북미대화를 앞세웠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북미 대화의 교착 속에서 남북관계의 후퇴까지 염려되는 지금 북미 대화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과 함께 남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갈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 정부가 남북, 북-미 관계의 선순환이라는 큰틀에서의 전략을 지속, 유지했지만, 지난 1년을 돌아보니 북-미 관계가 남북관계를 견인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반성하면서 앞으로는 남북관계의 특수성, 독자성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도 남북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이다.
 

 

 

(이하생략...)

 

 

출처 :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234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