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 신뢰 확인했지만…첫 단추는 ‘제자리'
[연합뉴스tv]
[앵커]
서해 우리 국민 피살 사건으로 경색된 남북관계는 정상간 신뢰를 확인하며 반전의 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진상 규명을 위한 남북 공동조사나 통신선 복원에는 아직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우리 국민 피살 사건에 신속한 남북 공동조사와 군사통신선 재가동을 북측에 요청한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직접 사과로 남북 정상이 신뢰를 확인한 만큼 이제 진상 규명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판단입니다.
북측 발표와 우리 첩보가 차이나는 부분을 남북 공동조사를 통해 해소하지 않는 한 의문 제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이나 돌발적인 사건 사고를 막을 최소한의 장치가 군사통신선 재가동이라는 설명입니다.
(이하 생략...)
성승환 기자
출처: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1003008800641?did=182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