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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북한 경제성장률 0.4% 추정…남북 1인소득 격차 27배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0.12.29

[연합뉴스]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로,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북 간 1인당 소득 차이는 27배로 1년 새 더 벌어졌고, 식량부족으로 북한의 곡물 수입은 전년 대비 242% 급증했다.

28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 보고서를 발표했다.

◇ 경제성장률, 3년만에 증가…남북 소득 격차↑

지난해 북한의 명목 GDP는 35조3천억원으로, 한국(1천919조원)의 54분의 1수준이었다.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0.4%로 추정됐다. 2017년(-3.5%), 2018년(-4.1%) 두 해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 3년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전년 대비 관광지구 개발에 따른 건설업(2.9%↑)을 비롯해 농림어업(1.4%↑), 서비스업(0.9%↑)의 증가가 성장률을 소폭 끌어올렸다.

남북 간 소득 차이는 더 벌어졌다.

(이하 생략...)

 

이보배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228067400002?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