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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해주 주지사 '리더십' 급락...최근 관내 수장들의 연이은 구속 탓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17.08.22

[러시아 이코노믹]

 

블라디미르 미클루셰프스키 러시아 연해주 주지시가 리더십 랭킹에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클루셉스키 주지사는 러시아연방 전체 주지사 영향력 평가 순위에 지난 6월 65위에서 7월에는 급기야  84위까지 내려 앉으며  두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정치 및 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가 참여, 비공개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예브게니 비쉬냐코프 전 연해주 부주지사의 구속 및  예브게니 코르쥐 우수리스크 시장이 가스 공급 법률위반에 연루되어 현재 형사소송을 계류된 것이 이같은 평가등급 하락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연해주가 폭우로 인해 수해피해 발생 직후 한때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연해주 주지사의 사임설이 돌았지만, 연해주 공보실에서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보도팀  msjeon1976@gmail.com


http://www.reti.kr/news/view.html?section=132&category=143&no=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