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産 천연가스 中 공급 시작...3000km 가스관 개통
[조선일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화상 연결을 통해 이를 참관하기로 했다. 앞으로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은 향후 30년 동안 연간 380억㎥의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공급한다.
WSJ는 시베리아의 힘이 개통된 데 대해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자국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 프로젝트였던 시베리아 송유관 사업에서 중국과 강한 물리적 유대관계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에너지 분석가인 에리카 다운스는 "중국과 러시아가 이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대안(alternatives)’이 있다는 메시지를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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