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 제재불구 '노드 스트림-2' 가스관 올해 완공할 것"
[연합뉴스]
러시아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발트해를 거쳐 자국 북부와 독일을 연결하는 '노드(북부) 스트림-2' 가스관 건설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9일(현지시간) 가스관 사업 주관사 및 자국 전문가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안에 노드 스트림-2 건설 공사가 마무리돼 가스관이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관사 측은 그동안 발트해 수중 파이프라인 건설 공사를 해오다가 미국의 제재 발표 이후 중단한 스위스 기업 '올시즈'(Allseas)가 공사에 복귀할지 여부와 관계없이 가스관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생략...)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915540008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