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내 코로나19 환자 1명 추가 퇴원…확진자 2명 모두 완치
[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동부 시베리아 자바이칼주 도시 치타의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국인 남성 1명이 완치돼 12일(현지시간) 퇴원했다고 주 정부 대책본부가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자바이칼주 코로나19 대책본부는 이날 "환자가 회복돼 주 정부 산하 감염 전문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전했다.
병원 주치의는 "몇차례의 연이은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없음이 확인됐다"고 해당 중국인에게 퇴원증을 전달하면서 "당신은 완전히 건강하고 대중에게 어떠한 위험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치의는 이 환자가 병을 약하게 앓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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