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규모 첫 블록체인 투표에 보안 취약점 발견되다
[매일경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장기 집권을 가능케 할 러시아 개헌안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 블록체인에 기반한 투표 시스템이 사용됐는데 블록체인 투표에 필수적인 사용자의 개인키가 외부로 쉽게 유출, 변경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나왔다.
이번 투표는 후보자 선거가 아닌 국가 주도의 국민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된 첫번째 사례여서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해당 투표 시스템은 지난달에도 해커로부터 네트워크 교란 공격이 시도된 바 있어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투표 시스템의 보안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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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7/69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