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하7로 날아가는 순항미사실 시험 또 성공
서울경제/맹준호기자
러시아가 마하7(시속 8,568㎞)로 날아가는 해상 발사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재차 성공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치르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과 11월, 12월의 시험 성공에 뒤이은 것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북해함대 소속 4,500톤급 호위함 ‘고르슈코프 제독함’에서 치르콘을 발사해 350㎞ 떨어진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마하7의 속도로 비행해 바렌츠해 연안의 지상 목표물을 명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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