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토요일 영화의전당에서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와 카자흐스탄 봄맞이 명절인 나우루즈 행사가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에는 주한 외국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외교공관을 비롯해 외국인 공동체, 유관기관 등 31개국 약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부산카자흐스탄총영사관, 카자흐스탄 노마드협회의 도움으로 카자흐스탄에서 공연 사절단이 약 50여명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카자흐스탄 유명 가수 Kydyrali Bolmanov의 무대공연, 카자흐스탄 예술학교 학생들의 전통악기 연주, 카자흐스탄 전통의복 패션쇼, 카자흐스탄 전통 무예인 '쿠레시' 선수단의 쿠레시 시범 등 쉼없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카자흐스탄에서 마련한 부스에선 전통음식, 전통의상, 전통공예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