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교류정보 > 교류활동

교류활동

주요사업
유라시아투어패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후기집 PDF
위로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 주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 방문 / 타슈켄트 세종학당 교류행사 (8.27)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3.09.24
[주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 방문]

대장정 대원들은 알마티 기차역을 출발하여 하루를 꼬박 달려 8월 27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도착했습니다.

타슈켄트 첫 일정으로 주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국장현 공사참사관, 허인수 서기관의 안내를 받아 약 한 시간 가량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국장현 공사참사관의 '한-우즈벡 관계 발전'을 주제로 한 PT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가에 대해 개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양 국의 수교 역사 및 교류현황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선 대장정 대원들의 '폭풍질문'을 통해 처음 방문한 국가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출했습니다. 

유라시아 대장정 공동단장인 성창용 부산시의원은 휴일에 대장정 대원들을 위해 나와준 대사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큰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도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타슈켄트1 세종학당 교류행사]

대사관 간담회를 마친 대장정 대원들은 타슈켄트1 세종학당으로 향했습니다. 

타슈켄트 1 세종학당은 1991년도에 설립된 구 소련 국가 최초 한글학교로, 지난 2007년 전 세계 한글학교 중 외교부 평가 1위를 하였고 현재는 한 학기당 500여명, 1년에 총 1,500여명이 수강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내 최대 한글학교입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세종학당에서 수강 중인 TOPIK 4~6급의 우수한 한국어 실력을 보유한 학생들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별도의 통역 없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대장정 대원들의 부산 소개 프레젠테이션,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세종학당 학생들이 준비한 우즈베키스탄과 타슈켄트에 대한 퀴즈,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열기가 고조되었습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은 모든 참가자들이 무대로 나와 다 함께 열정적으로 즐기며 행사 당일 강우로 인해 기온이 많이 내려간 타슈켄트였지만 행사장의 열기만큼은 가실 줄 몰랐습니다.

세종학당 학생들이 대장정 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기념품(미니 에코백, 우즈벡 빵 키링 등) 또한 대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