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제 농업 전시회 참관기
KOTRA현장인터뷰/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무역관 오기찬
2021년 우즈베키스탄 국제 농업 전시회(International Exhibition on Agriculture, 이하 Agroworld 2021)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농업분야의 전문 전시회이다. 참가 및 방문객의 84%(2019년 기준)가 농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일 정도로 전문성이나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groworld는 보통 매년 3월에 개최되나, 2021년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인해 전시회 진행여부가 불투명했기 때문에 몇 차례 연기를 거쳐 6월에 개최되었다. 참고로 2022년에는 3월로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백신 접종률이 5% 수준(‘21.6 기준)이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여, 다른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기존보다 축소하여 개최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Agroworld 2021도 Uzexpocentre 2개관에서(3관, 4관) 각각 농업과 양계·축산의 두 가지 주제로만 전시관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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