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이효성 주필

러시아는 그 영토의 크기가 한반도의 77배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다. 영토의 대부분이 중위도 또는 고위도의 한랭한 지역이고 부동항이 없다는 약점이 있지만, 아직도 다 개발되지 못한 광대한 지역을 가진 나라다. 게다가 수많은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이웃나라와 국경 분쟁이 있는 중국과는 달리, 우크라이나 외에는 국경 분쟁도 거의 없다. 강제로 통합했던 나라들이 소련이 망하면서 전부 독립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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