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한-카자흐, 신재생에너지 분야 구체협력 도출돼야
전자신문/엄구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교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해외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방한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외무장관 시절 한국을 두 차례 방문한 바 있고, 상원의장과 총리 시절에도 한국 고위급과 만남의 경험이 많아 지한파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은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정상방문 답방 성격도 있으나 신북방정책을 추진해 온 한국과 팬데믹 이후 긴요한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주요한 방문 목적이다.
카자흐스탄은 정치·경제적으로 협력의 전략적 가치가 큰 나라다.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핵심협력국 중 하나다. 특히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그 경제구조가 한국과 상호보완적이다. 경제협력 잠재성이 매우 큰 국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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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etnews.com/2021081700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