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노동균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급감한 지역 수출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가 ‘빠르고 강한 부산 수출회복’에 중점을 둔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미래 통상환경 대비 △지역산업 고도화 지원 △성장단계별 역량 강화의 3대 전략를 골자로 9대 과제, 56개 사업을 추진해 총 6370개사를 지원하는 내용의 ‘2021년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계획은 우선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적기 대응하는 맞춤형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뒀다. 미국, 중국, 일본, 아세안, 인도 지역을 타깃으로 운영하던 유명 온라인 플랫폼 활용 판로개척 사업을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신북방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중국 시장 언론홍보 마케팅, 검색엔진 상위 랭킹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온라인 마케팅의 외연 확장과 함께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102151109127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