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김영민기자

카자흐스탄 최대 온라인 슈퍼마켓에 한국식품 전용관이 개설돼 카자흐스탄 K-FOOD 수출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카자흐스탄 최대 온라인 슈퍼마켓 플랫폼인 ‘ARBUZ(아르부스)’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ARBUZ는 카자흐스탄 경제도시 알마티와 행정수도인 누르술탄을 거점으로 하는 인터넷 유통채널로, 이번 한국식품 전용관 개설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온라인 전용관으로 의미가 크다는 것이 aT의 설명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거대 신흥국으로 높은 한류 인기와 자원 부국에도 불구하고, 내륙 지역의 원거리로 물류 여건 어려움이 있어 우리 농식품의 미개척시장으로 인식돼 왔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카자흐스탄을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략국가로 선정해 시장개척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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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