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러시아 철강 사서 동남아에 판다
스트레이트뉴스/유희석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러시아 철강회사로부터 철강을 사서 동남아시아 등에 판매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 있는 제철회사 아무르스탈로부터 100만t의 빌릿(철강 반제품)을 사들여 동남아 국가 등으로 수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8년 6월 아무르스탈과 제품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으며, 이후 러시아산 철강 제품을 아시아 여러 나라에 공급하고 있다.
아무르스탈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MOU 체결 이후 수출 걱정을 덜면서 지난 2년간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빌릿 생산량을 120만t가량 늘렸다. 현재 아무르스탈의 아시아 수출은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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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