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포기 못하는 이유
팜이데일리 I 이광수 기자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국부펀드 RDIF의 투자를 받아 개발된 백신으로 서방이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에서 퇴출하는 제재와 동시에 RDIF에 대한 투자도 중단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요시하는 투자업계에서는 국내 바이오업체도 스푸트니크V와 인연을 끊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럼에도 스푸트니크V 사업을 지속하는 이유는 이미 절차가 많이 진행돼서다. 21일 한국코러스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와 1회 접종용인 ‘스푸트니크라이트’ 백신의 상업물량 생산을 완료, 최종 출하만 앞둔 상태다. 국내에는 한국코러스를 포함해 이수앱지스(086890)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등이 스푸트니크V 생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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