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으로 남북 잇는 제시키친, 70평 규모 제조시설 확보
머니투데이/최태범기자
이북식 곤드레 두부밥을 대표상품으로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제시키친이 경기 남양주에 7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시키친은 북한 양강도 혜산 출신의 제시 킴(Jessie Kim)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2014년 한국에 온 뒤 대학교·NGO 등 여러 활동을 하던 중 '잃어버린 한식의 반쪽인 북한 음식을 통해 한반도 사람들을 잇겠다'는 비전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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