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동항로 물동량 3년만에 4배 급증
[현대해양]
러시아 북동항로(Northern Sea Route)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기존의 아시아-유럽 항로를 대폭 축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북극항로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러시아 일간지 'Moscow Times'는 러시아 북동항로 관리당국(the Northern Sea Route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지난해 항로내 물동량 규모가 3억1,500만톤으로 지난해 보다 56.7%, 지난 2018년 보다 150%, 지난 2017년 보다 430% 신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구소련(Soviet) 시절 최고 기록인 6,455톤(1986년) 보다 5배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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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