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접근에 러 연해주 총력전…수업 취소·선박 통제
[MBN뉴스]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든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지방정부가 혹시라도 있을 피해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연해주 기상당국은 오늘(3일) 오후 한반도를 통과한 마이삭이 중국으로 북상하면서 연해주 남부와 서부 지역에도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40∼5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최대풍속은 초속 37m에 이를 것이라고 기상당국은 예보했습니다.
연해주 지방정부는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지자체에 비상 근무 체제를 도입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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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