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전비 222조원 넘어서
중앙일보 | 배재성 기자
(2023.09.18. 기사)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쏟아부은 전쟁비용이 1670억 달러(약 222조2770억원)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포브스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가 내놓은 자료를 인용해 개전 이후8월 24일까지 쓰인 러시아 전비가 이같이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했다고 전했다.
총참모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그간 약 340억 달러어치의 러시아군 무기장비를 파괴했다.
가장 큰 지출은 군수품 공급에 사용됐으며, 이는 513억 달러에 달했다. 군인 급여는 351억 달러, 전사자 유족 보상금으로 210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하 기사 참고>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