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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3개국에 한국어교육 확대…신남방·신북방 집중 지원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1.03.15

아시아 경제/ 한진주 기자

 

코로나19에도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가 식지 않았다. 정부가 올해 43개국 1800개 학교에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14일 교육부는 해외 초·중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있게 지원하는 '2021년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사업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2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요가 급증하는 신남방·신북방 국가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39개국 1699개교에서 16만명이 한국어를 배웠다. 과테말라, 덴마크, 라트비아, 르완다, 스리랑카, 아프간, 체코, 터키, 라오스가 신규 국가로 추가됐다

 

신남방 핵심 동반자인 베트남은 2016년 시범교육을 시작했고 올해 2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어를 영어·중국어 등 6개국 언어와 대등하게 교육하고 대입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요르단, 벨기에, 에콰도르 등 3개국과 라오스, 캄보디아 등 시범교육 국가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점 지원한다. 해외 초·중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해 한국어 교육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어교재를 개발·보급한다. 2022년까지 45개국 2000개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목표로 잡았다.

 

(이하 생략)

 

출처: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3132045083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