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지 국세청장, 러시아·우즈벡 청장 만나 이중과세 해소 협의
파이낸셜뉴스/김용훈기자
김대지 국세청장이 러시아·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을 만나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중과세 방지 채널을 구축하고, 역외탈세 공조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초일류 K-전자세정을 공유했다.
국세청장은 김대지 국세청장이 23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다니일 예고로프 러시아 국세청장과 한·러시아 국세청장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26일에는 쉐르조드 쿠드비예프 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과 한·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회의를 타슈켄트에서 개최했다.
김 청장은 23일 러시아 다니일 예고로프 국세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세무 불확실성과 이중과세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러시아 국세청에 상호합의(MAP/APA)제도를 신속하고 실효성 있께 실행할 것을 요청했다. 예고로프 청장은 요청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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