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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가치 폭락, 송금 급감… 신음하는 러 주변국들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2.03.16

조선일보 I 정지섭 기자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경제제재의 파급 효과가 러시아 주변국으로 향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러시아에 일하러 간 자국 노동자들의 경제 의존도가 높은 구 소련권 국가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해외송금액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이르고, 해외송금액의 83%는 러시아에서 벌어들인다. 그런데 올해는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해외송금액이 작년보다 33%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사정이 비슷한 아제르바이잔(-23%), 타지키스탄(-22%), 우즈베키스탄(-21%), 아르메니아(-19%) 등도 우크라이나발 충격으로 해외송금액의 급감이 예상돼 비상이 걸렸다.

 

(이하생략)

 

기사읽기 :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3/16/5QLHCNBMABAOTGHZBI7J2YDJ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