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에 국내 러시아 코로나 백신 생산 사업 전망 '불투명’
메디컬투데이 I 김동주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내 생산 예정이었던 코로나19 백신 관련 사업도 향후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휴온스글로벌은 ‘스푸트니크V’ CMO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연방보건성이 개발, 세계에서 처음으로 정식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이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정세와 금융·물류제제 등 국제 사회 전반의 동향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특히 지난 7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가 대한민국을 비우호국가 목록에 포함시키면서 외교적 제한을 포함한 각종 제제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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