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문 대통령 발언 비난‥"남북관계 파괴될 수도“
MBC뉴스/김지만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SLBM' 참관 발언이 나온 지 불과 4시간 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한밤중 비난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까지 나서서 상대방을 헐뜯는데 가세한다면 부득이 맞대응 성격의 행동이 뒤따르게 될 것"이라며 "남북관계가 완전 파괴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그러면서 김 부부장은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가 도발이 아닌 "자위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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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01107_349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