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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이란 대표단 러시아 동시 방문…인질 석방·핵 관련 논의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3.10.30

한겨레  김미향 기자

(2023.10.27 기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단체 하마스의 외교대표단과 하마스를 지원해온 이란의 외무부 차관이 같은날 러시아를 방문했다.

 

26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하마스의 무사 아부 마르주크가 이끄는 대표단이 모스크바를 방문해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 겸 중동 담당 대통령 특사 등과 회담했다.

 

러시아는 이번 회담에서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는 러시아인 인질 석방 문제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 200여명 인질을 이스라엘에서 끌고 갔는데, 이 중 외국 국적자도 섞여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내어 “가자지구에 억류된 외국인 인질의 즉각적인 석방 문제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러시아 및 기타 외국 시민의 대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도 성명을 내어 “이스라엘의 범죄는 서방의 지원에 의한 것”이라 비판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외무부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하 기사 참고>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139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