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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北노동자 북송 시작…"무기거래 대가성"

작성자 유라시아협력센터 | 날짜 2023.10.31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2023.10.31. 기사)

 

'해외 탈북민' 사정 정통한 강동완 교수
30일 찍힌 '러시아 현지공항' 영상 입수
"北노동자 100명씩…주 2회 정기 북송"
"북·러 무기거래 대가…신규 파견 전망"


중국 정부가 탈북민 500여명을 강제북송한 데 이어 러시아 당국도 현지에 있던 북한 노동자를 본국으로 본격 송환하기 시작했다. 정부 안팎에선 북한의 국경 봉쇄 기간 귀국하지 못한 노동자를 신규 인력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북·러 무기거래와 연관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도주의적 측면에선 북한 주민들이 탈북 기회를 잃게 된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된다.


31일 아시아경제가 강동완 동아대 교수를 통해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전날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발권을 기다리는 북한 노동자 무리가 포착됐다. 항공기 정보가 안내되는 전광판에는 '평양행 항공편'을 뜻하는 'Pyongyang'이 표시된 모습이 나타난다. 강 교수는 공항 내 노동자 규모를 100명 정도로 추산하며 "(일반인이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와 연해주 일대에 파견됐던 노동자로, 국경 봉쇄 이후 현지에 남겨졌던 인원들을 북송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하 기사 참고>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03102243935110